쨍하게 파란 하늘과 따뜻한 햇살 아래 시원한 바람이 부는
가을에는 창문을 열어놓고 조금이라도 더 계절을 느끼고 싶어지죠.
그 순간 따뜻한 차 한 잔 혹은 달콤한 디저트만 있다면
지금 앉아있는 그 자리가 바로 가을맛집 아닌가요?
당신의 가을이 조금 더 달달하도록 요소갤러리의 디저트 테이블을 함께 즐겨보세요.
디저트라는 단어에서는 어쩐지 알록달록한 것들로 가득 찬 테이블이 떠올라요.
신광섭도자기의 파우더리 시리즈처럼 여러 색상을 가지고 있는 그릇이 있다면 어떤 디저트라도 어울리는
조합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알록달록 마카롱에는 어떤 색상의 그릇이 어울릴지 행복한 고민을 해봅니다.
차분하면서도 산뜻한, 중간 어딘가의 느낌을 주는 색감,
미니멀한 라인이 돋보이는 이선철 작가의 그릇 위에는
어쩐지 각을 잡거나 열을 맞춰서 반듯하게 음식을 담고 싶은 생각이 들어요.
연꽃을 닮은 우아한 청자그릇은 평범한 과일을 담았을 뿐인데도 남다른 분위기를 뿜어내는 힘이 있답니다.
빈티지한 감성과 벽돌빛, 블랙, 화이트의 컬러 매치가 아름다운 화양연화는
가을이 짙어질 때 테이블 위에 꼭 올려놓고 싶은 그릇이에요.
아기자기한 감성의 꽃찬기 위에 담은 정겨운 밤만주,
그리고 덤덤한 감성의 무광 컵에 담은 향긋한 차가 있는 풍경은 차분한 가을의 느낌을 닮은 듯합니다.
귀여운 저그 하나만 있어도 아포가토 먹을 때 꽤나 그럴듯한 홈카페 분위기를 낼 수 있어요.
아기자기한 감성의 꽃볼과 미니저그와 함께 하는 진한 커피와 달콤한 바닐라 아이스크림, 어떠세요?
02-575-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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