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요소 2021년 8월호
슬기로운 집밥 생활
노승철 면기 / 찬기 / 종지
끝이 보일듯 말듯 길어지는 집콕 생활에
주방과 혼연일체가 되어버린 날들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이창화 달빛 2인 그릇세트
특별히 한 일도 없는데
어김없이 울려대는 배꼽 시계에
뚝딱뚝딱 차려낸 한 상
오늘도 집밥 생활은 이렇게 시작됩니다
강유단 양면 징접시 L
한그릇 음식이 간단하다고 누가 그랬던가요?
이왕이면 보기 좋게, 먹기 좋게 차려내고 보니
어느새 시간이 훌~쩍
누가 저 좀 말려주세요
지인식 각진 공기, 각면기, 오목찬기S
엄마 찬스만큼 든든한 밀키트 등판!
내가 차린 밥보다 맛있게 느껴지는 건 기분탓이겠죠?
김석빈도자기 사각볼S , 한손종지, 손잡이 사각종지
자, 이제 주방 마감합니다.
시원한 맥주 한 잔과 함께
오늘도 좌충우돌 집밥 생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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