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러운 샐러드 테이블
보들보들한 새 잎이 나는 계절입니다. 이런 때에는 초록의 것들이 더욱 이뻐 보이기 마련이죠.
요즘의 식탁 위에는 1년 내내 싱싱한 채소와 과일이 함께 하지만 싱그러운 봄에는 어쩐지 더 맛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아삭아삭, 오독오독 입안에서 퍼지는 신선한 샐러드가 행복을 더해줍니다. 고운 그릇들과 함께 테이블을 채워보세요
둥근 볼에 샐러드를 소복하게 담고 다양한 채소 하나하나의 맛을 음미해보세요.
고소한 맛, 달짝지근한 맛, 씁쓸한 맛이 입안에서 가득 퍼질 거에요.
샐러드를 좋아한다면 준비하는 순간부터 기분이 좋아지죠.
아카시아 나무로 만든 도마와 샐러드볼을 꺼내니 자연에서 만든 것들로 부엌이 가득하네요.
어떤 날은 감자샐러드로 한 끼 식사 뚝딱.
담백하고 가볍게 먹기엔 샐러드만한 게 없으니깐요.
출출한 오후엔 가볍게 샐러드와 따뜻한 차를 준비합니다.
어쩐지 나른했던 몸이 깨어나는 기분이 드는 기특한 간식이에요.
샐러드는 나에게 매일 줄 수 있는 건강한 선물.
예쁜 그릇에 담아 먹으면 포장까지 완벽한 선물 아닌가요?
무엇을 먹어도 샐러드를 잔뜩 곁들이면, 벌써부터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어요.
넉넉한 그릇에는 푸짐하게 담아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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