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준도공 파스텔 시리즈는 편안해 보이는 색감에 다가와 만져보게 되는데요,
그릇에 가벼움에 깜짝 놀라는 그릇이예요.
그래서인지 뭘로 만들어졌냐는 질문을 엄청 받습니다.
백자 흙으로 만든 백자 도자기예요. 물레를 얇게 차서 가볍게 만들었죠.
강도는 일반 백자와 비슷하지만 전이 얇다보니 충격에 약할 수 있어요.
오래 사용하시려면 식기세척기 사용은 자제하는 것이 좋아요.
이 그릇들의 가벼움에 반해서 관절이 약해지신 엄마를 위해 이 그릇으로 싹 바꿔드렸어요.
그리고 저도 이 라인접시들을 쓰고 있는데요. 가볍다보니 손이 매일 가요.
매일 쓰는 그릇이 있고 특별한 상차림에 쓰는 그릇이 있고 손님상에 쓰는 그릇이 따로 있다면
준도공 그릇은 매일 쓰는 데일리 그릇이예요. 물론 손님상에 내어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제 경우 3년째 거의 매일같이 쓰고 있는데 아직까지 깨지지 않았어요.
저희 엄마는 밥공기 2개가 이가 나갔다고 하셔서 또 사다 드렸어요. ^^;;;
가벼운 그릇하면 코*이지만...핸드메이드 도자기 그릇의 매력은 또 다른 거니까요.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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